롱가디건 - 늘어난 니트 주머니 3분 수선!!
늘어난 주머니 부분을 가운데로 모아서 살짝 눌러서 바느질!!
일종의 주름을 잡은거죠.
한 해 밖에 안 입었는데, 주머니가 많이 늘어나서 어떻게 할까 입을 때마다 혼자 고민하다가 문득 옷을 벗을 때
주머니 밑의 주름을 보고 주머니에도 주름을 잡아서 늘어난 부분을 수선해 보았습니다.
괜찮나요?
다음에 또 늘어나면 [고무실]을 이용해서 복주머니의 주름처럼 자글자글하게 만들어 보고 싶네요.
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.
니트는 따뜻하고 좋지만, 세탁이나 사후관리가 힘들어서 항상 아쉬워요.
한 해 입었는데, 많이 늘어난 주머니. 모양빠짐 ^^
바닥에 옷을 놓고, 주머니 위쪽에서 본 모습. 많이 늘어났쬬. 휴대폰도 넣고, 손두 넣고..
주머니의 늘어난 부분을 가운데로 모았어요.
모은 부분의 가운데를 살짝 눌렀어요.
주머니 윗부분 2cm 정도만 살짝 바느질했어요.
썩 마음에 드는 솜씨는 아니지만, 늘어난 것 보다는 좋네요.
반대쪽 주머니 - 다른 방법으로 바느질 해 보았어요. / 늘어난 부분을 가운데로 모으고, 한번 바느질 했어요.
그리고 처음처럼 주머니 윗부분 2.5cm는 바깥쪽에서 안 보이도록 살짝 바느질!!
확실히 2번째가 좀 괜찮네요. 한 번의 경험에서 오는 노하우^^
완성!! 사진에서 보이는 왼쪽 주머니가 두 번째에 바느질한건데, 좀 더 낳은것 같네요.
아이디어 원천? 옷을 벗다가 주머니 밑에 잡힌 2개 주름을 보고 생각이나 바로 수선했는데, 넘 만족스럽네요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