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리타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 홀로 리모델링 시작~ 직장을 다니다가 그만 두고 신랑은 출근하고 난 뒤 비오는 어느 날이였다. 문득 베란다 바닥 타일에 검은 때 낀게 눈에 들어온걸 철 수세미로 지우면서 나 홀로 리모델링이 시작되었따. 남들처럼 특별한 재주가 있는거는 아니다. 걍 인테리어에 관심이 좀 있어 노라노 디자인 학원을 잠깐 다녔을뿐 전문적으로 배운 적은 없어서 남들처럼 와~할 정도로 놀랄 정도의 실력은 아니다. 그래도 내 집이라서 저렴한 맛에 했지만, 담에 돈 왕창들여서 진짜 이쁘게 하고 싶다. ㅎㅎㅎ 1. 도배 이사 올 때 거실은 실크 벽지고 도배한지 얼마 안 되었다길래 안 하고 들어왔더니. 좀 살아보니 지저분해서 안 되겠다싶어 시작했다. 첫 번째 사진은 기존의 실크 벽지를 뜯고 있는 사진이다. 정말 오징어 껍질처럼 벗겨지는데, 좀 재밌었다. ( 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