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 C 003 > 모서리 포인트 방석
조선소에 근무하시는 40대 중반의 아버님을 위해 준비한 방석이에요~
계절이 계절인지라 방석 주문이 많네요^^
직업의 특성상 작업복을 입고 근무를 하신다고 하시기에
이물질이 묻어도 눈에 확 띄지 않는 어두운 색상이지만, 레드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.
그리고 방석이라는게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라 자주 더러워 지는데,
막상 세탁은 항상 미루게 되더라구요.
그래서 저는 앞, 뒤 구분이 없습니다.
한쪽이 더러워지면 뒤집어서 사용 할 수 있도록
방석의 앞, 뒤 모두를 예쁘고, 깔끔하게 만들었습니당^^
측면에 지퍼를 달아서 두 배로 더 깔끔하죠 ㅋㅋㅋ
한 가지 더!!
방석이라는게 사용하다보면 꼭 방석 솜이 더러워져서 계속 사용하는게 조금 찝찝하더라구요.
그렇다고 자주 세탁 할 수 도 없구요.
또, 방석커버를 세탁하는 중에도 방석이 필요하다보니 커버가 없는 상태로 사용을 해서
더 더러워지는 원인이 되더라구요.
그래서 방석솜을 방수천으로 살짝 감싸주었습니다.
방석커버가 있는데, 또 방수커버를 할 필요가 있나고 하실 수 있지만,
방수천은 방수기능이 있기 때문에 음료수 등을 쏟았도 얼룩이 남지않아 정말 좋고~
음... 제가 그렇게 하고 싶어서리 그리하였습니당^^
크기 : 50*50 (가로*세로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