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부엌] 변천사...
깨끗하다고 생각해서 손잡이만 교체했는데, 할 일이 없으니깐 이것 저것 자꾸 손이가네요.
끝내는 완창 뜯어고치고 나니 중간과정에서 들어간 비용이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.
남들처럼 [문짝]만 리폼을 하려고 보니 생각보다 일도 많고, [김치냉장고, 식기세척기]등을 싱크대에 밀어 넣으려
고 하다보니 혼자서 자신도 없고, 문짝을 자세히 보니 물이 많이 닿아서 나무가 벌어졌더라구요.
조금 무리해서 고치긴 했지만, 만족스럽네요.
제일 저렴한 [하이그로시]로 시공했습니다. 사진은 정말 근사하게 나왔네요. 부끄 부끄 ^^
싱크대 손잡이만 바꾼 모습
벽면에 유리타일을 붙이기전이 가장 최초의 우리집 부엌 사진이에요.
유리타일 시공
블루칼라의 유리타일을 시공했을 때 부엌!! 2% 부족한 마감부분.. 항상 눈에 들어옴..
완전 수리-식기세척기, 김치냉장고 벽면에 수납
원하던 주방의 모습은 아니지만,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결과물!!
특히 싱크대 상부장과 하부장 사이를 타일이 아닌 [컬러유리]로 시공해서 청소도 용이하고, 사후관리가 편할 것 같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. 유리이다보니 사용시 조금 주의를 해야하긴 하지만, 기름 요리를 하고 난 뒤 뒤처리가 넘 쉬워져서 넘넘 좋아요.
아무 수세미로 팍팍 닦아도 되니깐요. ㅎㅎㅎ
전제렌지와 밥솥이 안 보이도록 문을 달았어요. |
밀폐용기는 뚜껑과 용기를 나누어서 보관해요 |
수납공간이 많아 최대한 넓게 활용 |
무슨 살림이 이렇게 많은지.. |
다이어트하느라 먹은 두부통 재활용 글루건으로 부착-고무밴드, 빨래집개 보관 |
고리를 이용해서 도마를 걸었어요 |
잡동사니-빨대, 요구르트스푼, 집개등등 |
빵만드는 작은 재료등 |
검은콩 다이어트하면서 먹은 두부통을 모아두었는데, 이번에 주방정리하면서 활용해 봤어요.
빨대, 요구르트 스푼, 고무밴드, 행주, 빨래집개등등 지저분한 잡동사니가 정말 많았는데, 분리해서 정리
하니 찾기도 쉽고, 싱크대 문짝을 활용해서 수납공간이 더 많아진것 같아요.
하지만 글루건으로 붙이고 나니 잘 떨어지는 것 같아요.
어떻게 하면 잘 안 떨어질까 고민중이에요.
양면테이프를 이용하자니 나중에 지저분해 질 것 같고...
좋은 방법있으신가요? 추천 부탁드려요.